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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사(음성), 동양 최대 지장보살상이 있는 천년고찰
충청북도 음성군상시 추천 명소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제3유형)

미타사(음성), 동양 최대 지장보살상이 있는 천년고찰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소이로61번길 63에 위치한 미타사는 고려 전기에 창건된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의 말사입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지장보살상이 자리한 이 천년고찰은 고요한 산사 풍경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사찰 입구에 들어서면 오랜 세월의 깊이를 품은 풍경이 반겨 주며, 천천히 길을 걸으며 호흡을 가다듬기에 참 좋습니다. 아늑한 산사의 분위기와 바람 소리를 느끼며 거닐다 보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위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찰 내부로 걸음을 옮기면 차곡차곡 쌓아 올린 역사의 흔적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습니다. 1965년에 8칸 규모의 목조 와가 형태 불당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이후 공간을 확장하여 정면 3칸, 측면 3칸 크기의 다포식 겹처마 팔작지붕을 갖춘 극락전을 건립하였습니다. 또한 극락전 서쪽에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형태를 한 삼성각을 세웠습니다. 1980년에는 극락전 앞 서쪽 공간에 정면 7칸, 측면 2칸 반 규모의 주심포식 겹처마 팔작지붕 형태 선실을 건립하였고, 그 앞으로 3층 석탑과 요사채를 함께 다듬어 세웠습니다.

정성스럽게 가꾸어진 전각 안에는 오랜 불교 미술의 진수가 깊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1979년에 지은 극락전 내부에는 석가여래 좌상과 아미타여래 좌상, 관세음보살 좌상, 대세지보살 좌상이 정갈하게 봉안되어 있으며, 뒤편으로는 후불탱화와 신중탱화가 걸려 있어 정결한 기운을 더해 줍니다. 삼성각 안에는 고려 말 작품으로 추정되는 높이 90㎝의 석조 아미타여래 좌상 1구가 모셔져 있어 고즈넉한 불상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만나는 오래된 유물들은 사찰이 지닌 깊은 이력을 조용히 보여 줍니다.

사찰 주변을 따라 천천히 산책을 이어가다 보면 오랜 세월을 견뎌낸 소중한 문화유산과 마주하게 됩니다. 미타사에서 약 700m 떨어진 진입로 서쪽 암벽에는 고려 후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높이 405m의 마애 여래 입상이 보호각 안에 소중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자연 암벽과 어우러진 옛 불상의 모습은 조용한 울림을 전해 줍니다. 고요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정겨운 풍경을 따라 걸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에 관한 안내가 필요하시다면 043-872-0522 또는 043-873-0330으로 문의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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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소이로61번길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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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43-872-0522, 043-87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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