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수자전거길] 금강 향수 100리 코스, 시인 정지용의 발자취가 묻어나는 자전거길](http://tong.visitkorea.or.kr/cms/resource/57/3548657_image2_1.jpg)
[옥천향수자전거길] 금강 향수 100리 코스, 시인 정지용의 발자취가 묻어나는 자전거길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에는 잔잔한 마음으로 시와 자연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길이 있습니다. 바로 옥천향수자전거길인 금강 향수 100리 코스입니다. 이곳은 금강이 잔잔하게 굽이쳐 흐르는 대청 호반의 아름다운 강변을 따라 달릴 수 있는 자전거길로, 조용히 페달을 밟다 보면 스치는 바람 속에서 따스한 고향의 숨결을 느끼게 됩니다.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인 정지용 시인이 태어난 옥천의 시문학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다정하고 아련하게 표현했던 정지용 시인의 작품 배경이 된 길을 따라가다 보면, 그의 시에 녹아있는 정겨운 표현들과 깊은 작품 세계가 가슴속으로 스며듭니다. 고요한 강물 소리와 정갈한 풍경이 어우러져 마음의 안식을 가져다주는 어여쁜 길입니다.
이 길은 자전거를 처음 타거나 익숙하지 않은 초급자들도 부담 없이 쉽게 달릴 수 있도록 다정하게 열려 있습니다. 정겨운 여정은 옥천역에서부터 시작하여 화사한 벚꽃길을 지나고 아름다운 장계관광지로 유유히 이어집니다. 장계관광지는 벚꽃길을 따라 정지용 시인의 시문학을 테마로 조화롭게 조성되어 있어, 걷거나 달리면서 시적인 감흥을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시원한 강변로를 따라 나아가면 시인의 깊은 삶을 온전히 들여다볼 수 있는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에 다다르게 됩니다.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에서 정지용 시인의 자취를 둘러본 후 다시 옥천역으로 돌아오는 이 코스는 빼어난 경관과 함께 잊고 지내던 따뜻한 고향길의 향수를 듬뿍 품어다 줍니다.
길을 따라 천천히 달리다 보면 금강의 시원함이 살아 숨 쉬는 금강휴게소와 금강유원지를 지나게 됩니다. 호젓한 강변의 운치를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다 보면 맑은 반딧불이와 빙어가 함께 살아가는 안터마을에 이르게 됩니다. 안터마을의 청정한 기운을 마주하고 선사유적이 깊게 자리 잡은 옥천 선사공원으로 자전거를 계속해서 타다 보면, 옥천이라는 고장이 품고 있는 맑고 청정한 자연의 순수함에 어느새 마음이 매료됩니다. 눈길이 닿는 곳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아늑한 강변의 기운은 자전거를 타고 도는 모든 시간을 따스한 추억으로 채워줍니다. 시문학의 그윽한 향기와 맑은 자연을 온전히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다정한 기회입니다.
옥천향수자전거길은 옥천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고요하게 마음을 채우고 싶은 분들에게 참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도 방송되어 더욱 잘 알려진 이 길은, 정겨운 시와 강변 풍경이 주는 위로를 느껴보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정지용 시인의 시문학과 대청 호반의 아름다운 강변을 한 번에 누리며 달리는 즐거움은 여행자에게 잊을 수 없는 아늑한 기억을 선물합니다. 이번 이달에는 옥천 향수 100리 코스를 천천히 거닐며 정겨운 시와 금강의 물길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를 몸소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시다면 옥천군청 문화관광과(043-730-3412)를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동청리 34
주소 복사옥천군청 문화관광과 043-730-3412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