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해안도로,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
여행 정보 사이트 '이달어디'에서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산 4-1에 위치한 진해해안도로입니다. 이곳은 진해 행암동에서 시작하여 진해해양공원과 남문 휴게소를 지나 용원에 이르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풍호동 행암에서 안골마을까지 이어지는 이 해안길은 바다와 산을 두루 거치며 달리는 즐거움을 선사해요. 2000년 초에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었고, 따스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거나 천천히 거닐기에도 참 좋은 길입니다. 문의가 필요하신 경우 창원시청 관광과 055-225-3707로 연락하시면 안내를 받으실 수 있어요.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이동하다 보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 줍니다. 이 길은 바다와 산을 함께 품고 있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특히 봄에는 도로를 따라 아름답게 피어나는 진해 벚꽃도 감상할 수 있어요. 잔잔하게 물결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곁에 펼쳐진 푸른 산의 기운을 받으며 걷다 보면 일상의 지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다정한 온기로 가득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남문휴게소에 잠시 차를 세우고 흰돌메공원에 올라보세요. 공원에 올라서면 탁 트인 풍경 속에서 거가대교와 신항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답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전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이 파랗게 물드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또한 해군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해안도로는 해군 교육사령부 앞을 지나기도 합니다. 이 부근에서는 해군과 관련된 여러 조형물과 포토존을 만날 수 있어서 소소한 추억과 사진을 남기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로 천안함 사건 당시 전우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던진 대한민국 해군의 영웅 고 한주호 준위의 동상이 있습니다. 이 동상은 2011년 진해루 공원에 들어섰으며, 이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기억을 전해줍니다. 이외에도 군함 내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해양공원과 임진왜란 때의 왜성, 그리고 신항만전망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이번 달에는 바다 향기 가득한 진해해안도로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잔잔한 풍경을 바라보며 감성적인 산책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산 4-1
주소 복사창원시청 관광과 055-225-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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