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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사(담양), 백양사의 포교당으로 출발한, 용화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상시 추천 명소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제3유형)

용화사(담양), 백양사의 포교당으로 출발한, 용화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담양읍 남촌길 77에 자리한 용화사는 도심과 가까운 읍내에서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차분하게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조용히 흐르는 바람과 함께 마주하는 풍경들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 줍니다. 걷는 즐거움과 함께 마음에 따스한 위안을 전해주는 담양 용화사로 산책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음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하게 거닐며 산사의 분위기를 둘러보기에 참 좋은 장소입니다.

담양 용화사는 1934년 갑술년에 백양사 차학신 스님께서 백양사 포교당으로 출발한 것을 그 시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후 여러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잠시 민가에 팔리는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담양 불교청년회와 신도회 등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1945년 해방 전까지 백양사 청류암에 주석하셨던 백양사 묵담 큰스님께 깊은 산중에 계시는 것보다 가까운 읍내로 내려오셔서 사람들을 교화해 달라고 정성껏 권청하였습니다.

이러한 뜻 깊은 청을 계기로 사찰은 다시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임야 6천 평과 대지 6백 평의 초가집 2동 등을 매입하여 담양군 담양읍 남산리 106번지에 사찰을 창건하고 비로소 용화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 2대 주지이신 덕봉지광스님이 미륵전, 칠성각, 종각, 요사를 차례로 세웠습니다. 또한 1997년에는 대웅전을 건립하고 본존 석가모니불과 문수, 보현 양대보살, 1천관세음보살, 후불탱화, 신중탱화, 지장탱화를 정성스럽게 조성하여 봉안하며 사찰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용화사 안에 있는 묵담 대종사 유물관에는 소중한 유적들이 다채롭게 소장되어 있어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특히 이곳에는 보물 제737호로 지정된 불조역대통재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불조역대통재는 석가여래의 탄생부터 원통 2년 사이의 기간 동안 학덕이 높았던 스님들의 전기를 연대순으로 적어놓은 책입니다. 전권을 빠짐없이 갖춘 유일한 자료로 평가받으며, 조선 전기의 목판인쇄술과 당시 왕실의 불교신앙을 정교하게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고요함 속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061-381-2683으로 문의도 가능한 이곳 담양 용화사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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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담양읍 남촌길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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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81-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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