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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섬, 땅끝마을 갈두항 앞에 있는 일출과 일몰의 명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상시 추천 명소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제1유형)

맴섬, 땅끝마을 갈두항 앞에 있는 일출과 일몰의 명소

바다를 한없이 바라보고 싶을 때 찾아가기 좋은 정겨운 해남군 갈두항 땅끝 선착장 앞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이곳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111에 다다르면 정겨운 바다의 풍경 속에서 우뚝 서 있는 두 개의 바위섬을 만나실 수 있어요. 바로 일출과 일몰의 명소로 정평이 난 맴섬이 그 다정한 주인공입니다. 갈두항 앞에 자리를 잡은 이 바위섬들은 그 자체로 바다에 띄워진 아름다운 한 포기의 그림처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맴섬 주변으로 불어오는 시원하고 따스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차분히 걸어보는 시간은 지친 일상에 온화한 쉼표를 찍어줍니다. 한적한 포구의 풍경과 어우러진 두 섬의 고즈넉한 자태를 보고 있으면 맴섬이 품은 깊은 정취에 마음이 자연스럽게 끌리게 돼요.

맴섬에 오시면 정성스럽게 조성된 전망 데크가 있어 그 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어볼 수 있어요. 전망 데크에 서서 편안히 바다와 맴섬을 둘러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정취를 만끽하게 됩니다. 바로 옆에는 다채로운 모양을 하고 있는 각양각색의 바위들이 모여 있어서 포토존으로도 차분히 거닐며 사진을 남기기에 참 좋아요. 또한 평일에는 이 항구 주변이 고요하고 조용하여서 한적한 주변 경관과 함께 맴섬을 마음 편히 감상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거칠고 척박한 바위섬 위에서 위태롭지만 당당히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 푸른 소나무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참 대견스럽고 뭉클하게 만들어 줍니다.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바다가 만들어내는 이 온화하고 신비로운 조합 덕분에 맴섬의 기품이 더욱 살아나요.

이곳은 갈라진 섬 사이로 커다란 해가 두둥실 떠오르는 일출의 대표적인 장소로도 차분하게 각인되어 있어요. 다만 이 섬 사이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언제나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매년 양력 2월 중순 무렵과 10월 20일에서 25일 사이에만 일 년에 두어 번 아주 짧게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자주 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섬 사이를 붉게 물들이며 차오르는 일출의 장면은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최고로 꼽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색다르고 이색적인 일출 광경을 마음에 깊이 담아보고 싶으시다면 이 바위섬에 찾아오시는 것도 훌륭한 여행 방법입니다.

수평선 위로 스며드는 붉은 빛깔이 장엄하게 세상을 물들일 때, 갈라진 바위 사이로 비치는 볕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깊은 감동과 따뜻한 감성을 선사해 줍니다. 다만 선착장 앞자리가 좁아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몰릴 때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생기기도 하여 이곳에서 열리던 해넘이 해돋이 행사를 취소하기도 하였어요. 그렇기에 언제 방문하시든 늘 안전에 신경 쓰시면서 고즈넉한 바다의 풍경을 차분하게 즐겨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해남의 호젓한 항구에서 바위섬의 견고함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온전히 느끼고 싶으시다면 송지면사무소(061-531-3183)로 문의하시며 정겨운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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