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 갤러리로 돌아가기
원주 조엄묘역, 우리나라 최초로 고구마 재배에 성공한 조엄 선생의 묘역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상시 추천 명소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제1유형)

원주 조엄묘역, 우리나라 최초로 고구마 재배에 성공한 조엄 선생의 묘역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산 69-12에 자리한 원주 조엄묘역은 따스한 햇살 아래 잔잔한 역사 숨결이 흐르는 고요한 공간입니다. 조선 후기 문신이었던 문익공 조엄 선생이 잠들어 계신 이곳에 들어서면 한적한 자연 풍경과 함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는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가 손님을 반겨줍니다. 소박하게 이어진 길을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맑은 공기와 어우러진 옛 자취가 가슴 속까지 온기를 전해줍니다.

조엄 선생은 문장에 능했을 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삶과 민생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던 따뜻한 인물입니다. 조선 시대에 지평과 수찬 등 여러 벼슬을 지내면서 조창을 설치해 조세부담을 줄이는 등 다방면에서 많은 공을 세웠습니다. 특히 영조 39년인 1763년에는 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오면서 고구마 종자를 들여왔고, 우리나라 최초로 고구마 재배에 성공하여 가난에 힘들어하던 백성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었습니다. 백성을 아끼던 그 귀한 마음이 이곳에 남아 포근한 감동을 더합니다.

묘역 주변을 정성스레 둘러보면 오랜 세월을 지켜온 석물들이 다정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봉분 앞에는 제사음식을 차려 놓을 수 있도록 조성된 상석과 단정하게 서 있는 망주석 2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석에서 조금 왼쪽으로 걸음을 옮기면 차분한 모습의 묘비가 세워져 있고, 이곳에서 100m 떨어진 묘소 진입로 쪽으로 찾아가면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신도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양식을 잘 보여주는 신도비는 고요한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소박한 길을 거닐며 조엄 선생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은 일상의 지친 마음을 아늑하게 토닥여 주는 선물이 되어줍니다. 이곳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원주시 역사박물관(033-737-2791 / 2796)을 통해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채로운 표정을 지어내는 고즈넉한 풍경을 바라보며 조용히 걸어보는 이 산책은 우리에게 다정한 위로와 여유를 안겨줍니다. 따스한 시간을 만끽하고 싶을 때 원주 조엄묘역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겨보시기를 추천해요.

추천 방문 월상시
추천 계절상시
테마 코스역사·관광지
방문 및 이용 안내항목 클릭 시 복사 가능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산 69-12

주소 복사
연락처

원주시 역사박물관 033-737-2791 / 2796

복사
위치 및 주변 지도
지도를 불러오는 중…
지도 크게 보기
이용시간, 요금 등은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길찾기
원주시 다른 여행지
🏠 홈으로✕ 닫기
🏠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