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룡산(강원), 깊은 산세와 강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루는 산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1111-5에 자리한 구룡산은 깊은 산세와 굽이치는 강물의 아름다움이 멋진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수주면에 위치하며 해발 955m에 달하는 이 산은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걸쳐 퍼져 있습니다.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가는 곳에 위치하여 우뚝 서 있는 모습이 묵직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전체적인 산세가 평범하고 부드러운 편이라 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길 때 마음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집니다.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푸른 숲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온화한 기운이 온몸으로 스며드는 것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구룡산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헬기장으로 되어있는 정상에 올랐을 때 펼쳐지는 막힘없는 시원한 풍경입니다. 사방이 사방으로 트여 있어 정상에 서는 순간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서쪽을 바라보면 치악산의 기운이 아득하게 보이고, 북쪽으로는 백덕산과 사자산이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또한 남쪽을 조망하면 비산 넘어 자리한 용두산까지 시야에 들어와 참으로 전망이 좋은 산입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산봉우리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의 근심이 사라지고 고요한 평온함이 마음속 깊은 곳까지 가득 차오릅니다.
산자락을 따라 준비된 등산코스로는 두산약수, 운학사, 섬안리 코스가 있어 저마다 다른 매력을 품고 있습니다. 두산약수 코스는 가장 짧은 길로, 두산약수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차두덕골과 능선갈림길을 거쳐 구룡산 정상까지 약 1.6km를 걸어가게 되며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운학사 코스는 운학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운학천을 따라 자박자박 올라가다가 북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길로 약 3시간이 걸립니다. 섬안리 코스는 섬안리 주차장을 출발하여 섬안이강을 따라 올라가다가 소재를 거쳐 구룡산 정상에 도착하는 약 4시간의 코스로, 물소리와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산줄기와 물줄기가 어우러진 깊은 자연 속을 느긋하게 걷는 즐거움은 찾으시는 모든 분에게 특별한 휴식을 안겨줍니다. 특히 가을이 찾아오면 알록달록 물드는 단풍을 보러 더욱 많은 등산객이 이곳 구룡산을 찾곤 합니다. 산과 강이 만들어내는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며 숲길을 지나 정상의 넓은 풍경까지 마주하는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정겨운 영월의 품 안에서 자연을 느끼며 걸어보고 싶으시다면, 문의 전화 033-370-2426을 통해 정보를 접하시고 영월 구룡산으로 다정한 걸음을 옮겨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1111-5
주소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