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파병용사 만남의 장 (구, 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곳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죽엽산길 81-68에 위치한 '월남 파병용사 만남의 장'은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시간을 느껴보기 좋은 공간입니다. 구 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국내 최초이자 전국 유일의 월남파병 관련 복합 기념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늑한 자연 속에서 파병 용사들의 역사를 고스란히 기리고 참전 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조성된 안보 및 역사 교육 관광지입니다. 과거 파병 장병들이 땀 흘리며 훈련을 받던 옛 파월장병훈련장이 따스하게 재정비되어 현재의 뜻깊은 기념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파병의 역사와 소중한 의미를 조용히 되새길 수 있는 기념관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정갈하게 조성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군부대 내무반 형태의 숙박동과 편안한 야외 피크닉장, 그리고 정겹게 복원된 옛 취사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람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거닐다 보면 당시 장병들이 머물렀던 공간의 온기가 살포시 전해지는 듯합니다. 정성스럽게 마련된 시설들을 하나씩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구석이 묵직해지며 마음 깊은 곳에서 정겨운 울림과 감동이 천천히 차오르는 것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야외로 걸음을 옮기면 구찌터널과 전통가옥으로 이루어진 월남 재현 마을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져 있어 과거의 풍경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탱크와 자주포, 장갑차 등이 정갈하게 놓인 전투장비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당시의 상황을 한층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묵직한 전투장비 사이를 거닐며 당시의 모습을 눈에 담는 시간은 지나간 시절을 차분히 떠올리게 합니다. 역사적인 유산들과 생생한 현장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며 당시의 현장을 느껴보기에 참 좋습니다.
'이해와 화합'이라는 따뜻한 주제를 품은 이 공간은 베트남 교류의 소중한 기반을 마련하고 안보 역사 교육과 지역 홍보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복합 역사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란히 걸으며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의 여유를 담아가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공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연락처 033-440-2508을 통해 친절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화천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 자리한 이곳에서 과거의 발자취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뜻깊은 추억을 가득 남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죽엽산길 8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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