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 6만 평 연꽃 군락이 펼쳐지는 도심 속 생태 휴식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따뜻한 자연의 품에 안기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근처에서 정겨운 자연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면 참 반가운 일이지요. 경상북도 구미시 대평길 102에 자리한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구미의 유일한 습지입니다. 이곳은 지산의 명물인 샛강을 보다 쾌적하고 건전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고자 조성되었습니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언제든 가볍게 찾아가기 좋고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수변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걸음을 옮기다 보면 마음이 한결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계절 저마다의 매력을 품고 있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으로 방문객을 맞아줍니다. 봄이 오면 맑은 햇살 아래 아름다운 벚꽃산책길이 펼쳐지고, 겨울에는 따뜻한 철새 보금자리가 되어 정겨운 생명의 소리를 전해줍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6만 평이 넘는 광활한 습지가 짙은 초록 잎과 연분홍빛 연꽃 군락으로 가득 채워져 장관을 이룹니다. 짧은 개화 시기 동안 짙은 초록 잎 사이에서 조용히 피어난 연꽃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씻어주는 듯합니다. 연분홍빛으로 물든 여름 샛강의 풍경은 걷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안겨주며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휴식을 선사합니다.
공원 내부에는 잔잔한 물결을 곁에 두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수변 데크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바람에 살랑이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일상의 시름도 자연스럽게 아득해집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광장과 다양한 운동시설, 정겨운 벤치와 정자 등 편의시설이 곳곳에 알차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늘 아래 벤치나 정자에 앉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쉬어가는 시간은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 줍니다. 잔잔한 습지 풍경과 아늑한 쉼터가 어우러져 홀로 걸어도 좋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도 더없이 좋습니다.
이곳의 또 다른 즐거움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을 수 있는 흙길 체험 공간입니다. 공원에는 황토 맨발길을 비롯하여 황토볼장과 황토풀장 등 다채로운 맨발 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보들보들한 황토의 감촉을 느끼며 천천히 걷다 보면 온몸 가득 싱그러운 자연의 기운이 전해집니다. 싱그러운 바람과 함께 흙을 밟는 걷는 즐거움은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더해줍니다. 구미 도심 속 숨은 자연 쉼터인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따스한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사항은 구미시청 공원녹지과(054-480-5572~4)로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구미시 지산동 845-85
주소 복사상시 개방
무료
FREE연중무휴
구미시청 공원녹지과 054-480-5572~4
복사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