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마루염소목장, 행복한 염소들이 살고 있는 계촌마을 염소 목장
맑은 공기와 푸른 산새가 어우러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삼형제길 297에는 자연의 느긋함을 품고 있는 하늘마루염소목장이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은 행복한 염소들이 살고 있는 계촌마을의 정겨운 염소 목장으로, 해발 700m에서 900m에 이르는 드넓은 초지가 펼쳐져 있는 곳입니다. 높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초지에서 흑염소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풀을 뜯어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이국적인 알프스산맥 주변을 연상시키기도 해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편안한 자연의 품으로 들어서고 싶을 때 부드러운 산바람을 느끼며 걸어보기 좋은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곳의 푸른 풍경 뒤에는 목장을 정성껏 일구어낸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원래 한우 목장을 운영하시던 부모님의 뒤를 이은 아들 목장주가 경사진 산지 지형을 살피어 한우보다는 염소가 더욱 적합하겠다고 판단하였어요. 그 후 다년간의 깊은 노력 끝에 지금의 아름다운 목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초록빛 초지를 정성스레 조성하고 구석구석 염소들이 쉬어갈 수 있는 나무 그늘을 만들어두기까지, 목장주의 섬세하고 다정한 손길이 구석구석 닿아 있어 방문하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만들어 줍니다.
목장에 들어서면 드넓은 숲 속 초지와 그 위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염소들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서정적인 그림처럼 다가와요. 이곳에서는 염소 방목지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둘러볼 수 있고, 정성스레 준비된 염소 먹이 주기 체험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순한 염소들에게 먹이를 주며 눈을 맞추다 보면 어릴 적 시골길에서 느꼈던 다정함과 순수한 즐거움이 마음속에 퐁퐁 샘솟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초지 위를 자유롭게 거니는 염소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잔잔한 위로를 전해 줍니다.
먹이 주기 체험을 마치고 나면 방목지 주변의 호젓한 산길을 자유롭게 트레킹할 수 있어요. 무심한 듯 산길을 느긋하게 돌아다니는 염소들을 만나거나, 옹기종기 모여 나무그늘 아래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 염소들과 마주치는 풍경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발걸음이 닿는 대로 산길을 걸으며 마주하는 자연의 소리들과 순박한 동물들의 모습은 편안한 마음의 쉼을 선물해 줍니다. 숲과 초지가 전해주는 다정한 위로 속에서 가만히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삼형제길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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