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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옛길 울산바위 은하수, 바위 위로 쏟아지는 신비로운 은하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상시 추천 명소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제3유형)

미시령옛길 울산바위 은하수, 바위 위로 쏟아지는 신비로운 은하수

여행 정보 사이트 '이달어디'에서 소개해 드릴 곳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114-2에 위치한 미시령옛길 울산바위 은하수입니다.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인 미시령은 예전부터 인제에서 속초로 넘어가는 통로로 사용되었던 정겨운 공간입니다. 지난 2006년 미시령터널이 뚫리면서 이곳을 통과하는 발길은 예전보다 한적해졌지만, 설악산 울산바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전망대로서의 가치는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어요. 도로를 따라 흐르는 조용한 바람을 느끼며 차분하게 산길의 분위기를 음미하기에 참 좋은 장소입니다.

낮 동안의 고즈넉한 풍경도 근사하지만, 밤이 찾아오면 이곳은 한층 더 감 감성적이고 따뜻한 밤하늘의 낭만을 선물해 줍니다. 맑은 날 밤이 되면 은하수를 보기 위해 공터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붓하게 밤하늘을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도로 건너편을 천천히 바라보면 자그마한 오솔길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박사박 흙길을 밟으며 이 오솔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웅장한 울산바위가 한눈에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밤공기를 마시며 오솔길을 차분히 걷는 그 짧은 시간마저도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겨 줍니다.

오솔길 끝에서 만나는 울산바위는 마치 거대한 병풍을 둘러놓은 것처럼 우뚝 솟아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을 사로잡는 선명한 아름다움을 보여 줍니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바위의 묵직한 자태를 보고 있으면 자연이 주는 깊은 위로가 온몸으로 전해져 옵니다. 시원하게 확 트인 풍경 속에서 거대한 자연과 대면하는 순간은 바쁜 일상 속에서 답답했던 마음을 단숨에 쓸어내려 줄 만큼 커다란 해방감과 깊은 휴식을 안겨 줍니다.

무엇보다 이 풍경의 하이라이트는 병풍처럼 우뚝 솟은 울산바위 위로 신비로운 은하수가 은빛 모래처럼 쏟아져 내리는 장면입니다. 칠흑 같은 묵빛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과 은하수를 조용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현실을 벗어나 아늑한 꿈결 속을 유영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예요. 잔잔한 밤바람을 맞으며 별빛 가득한 하늘과 바위를 감상하는 시간은 잊지 못할 낭만적인 추억이 됩니다. 이곳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화진포 관광안내소(033-680-3677)를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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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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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화진포 관광안내소 033-680-3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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