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 갤러리로 돌아가기
삼랑진양수발전소, 15km 벚꽃 터널과 호수 둘레길이 반기는 명소
경상남도 밀양시봄 추천 명소
현재 방문 가능 · 상시 개방
사진 출처: 밀양시 공식 블로그

삼랑진양수발전소, 15km 벚꽃 터널과 호수 둘레길이 반기는 명소

안녕하세요. 국내여행 정보 사이트 '이달어디' 편집자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로에 위치한 삼랑진양수발전소 일대입니다. 이곳은 봄철이 되면 산허리를 감아 도는 도로 위로 벚꽃 가지가 하늘을 덮어 거대한 터널을 이루는 숨은 명소입니다. 흔히 알려진 대도시의 북적이는 벚꽃 축제장과 달리, 발전소 부지 안에 자리 잡고 있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 주요 도시에서 자동차로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주말을 이용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안성맞춤인 여행지입니다.

삼랑진양수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운영하는 전력 시설이지만, 봄 시즌이 되면 일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발전소가 들어설 당시 주변에 심었던 벚나무들이 오랜 세월 동안 자라나면서 현재는 수령이 약 삼십 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나무들이 자라 커다란 군락을 형성하면서 발전소 내부 순환도로와 인근 안태호 주변을 아우르는 전체 십오 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장관을 이룹니다. 도로 양옆으로 뻗은 벚나무 가지들이 맞닿아 만든 벚꽃 터널은 차를 타고 지날 때와 걸어서 지날 때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드라이브와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굽이진 산길을 따라 차창 스치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행하는 동안 시야를 돌리면 저수지의 잔잔한 수면과 멀리 낙동강의 풍경이 번갈아 가며 펼쳐집니다. 내부 순환도로를 따라 차를 타고 여유롭게 풍경을 즐긴 뒤에는, 안태호 주변으로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 걸어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차에서 내려 직접 걸음을 옮기다 보면 머리 위로 쏟아지는 꽃비와 함께 호숫가를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봄바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삼랑진양수발전소 일대를 방문할 때는 차량 이동 동선을 미리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보다는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며, 영남권 인근 지역에서 출발할 경우 국도와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밀양 삼랑진 방향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삼월 말에서 사월 초 사이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므로, 주말이나 특정 시간대에는 이동 차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른 오전 시간대를 활용해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드라이브 코스를 주행하고 한적하게 호수 주변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인파로 가득한 유명 관광지 대신 은은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밀양 삼랑진양수발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굽이치는 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십오 킬로미터의 벚꽃 터널과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은 봄날의 기억을 채우기에 충분합니다. 차창을 열고 봄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드라이브와 호숫길을 따라 걷는 산책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깊이 있게 체감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추천 방문 월3월
추천 계절봄
방문 및 이용 안내항목 클릭 시 복사 가능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로 38

주소 복사
이용시간

상시 개방

입장료

무료

FREE
주차

무료

무료주차
위치 및 주변 지도
지도를 불러오는 중…
지도 크게 보기
이용시간, 요금 등은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길찾기
밀양시 다른 여행지
🏠 홈으로✕ 닫기
🏠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