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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쉰움산, 50개 돌우물과 기암괴석의 암릉 트레킹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상시 추천 명소
현재 방문 가능 · 상시 개방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제3유형)

삼척 쉰움산, 50개 돌우물과 기암괴석의 암릉 트레킹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미로면에 위치한 쉰움산은 자연의 고요함과 오랜 역사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산입니다. 삼척시 동쪽 약 15km 지점에 자리하며, 전국적인 명산으로 알려진 두타산의 북동쪽에 솟아 있는 해발 670m의 작은 봉우리입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푸른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을 지나며 온전히 자연의 풍광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들머리에서 시작해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완만한 숲길과 기암괴석, 암릉 구간으로 이어집니다. 다채로운 지형과 뚜렷한 바위 포인트들이 오솔길을 따라 이어져 있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정갈하게 가꾸어진 산길을 사뿐사뿐 걸어 올라가는 즐거움을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다 보면 산기슭에서 깊은 역사와 분위기를 품은 천은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천은사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유용한 역사서인 제왕운기를 지은 이승휴 선생이 머물렀던 유서 깊은 사찰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사찰 주변으로는 오랫동안 제자리를 지켜온 고목들과 빽빽하게 우거진 숲이 우아하게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맑게 흐르는 계곡의 청정한 자연 음향과 산길을 따라 퍼지는 풀 내음, 그리고 아늑한 성지가 주는 편안함 속에서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아늑해지고 시원하게 정리되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쉰움산은 태백산과 마찬가지로 무속의 성지로도 잘 알려져 있어서 산 곳곳에서 특유의 신령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산길과 바위 사이사이에 정성스럽게 치성을 드리는 제단과 돌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이곳에 놀러 왔던 한 할머니가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되었다는 전설이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옵니다. 산 정상부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커다란 표지석이나 사방이 뻥 뚫린 조망 대신 거대한 암반 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 산은 다양한 고서에서 두타산과 함께 등장해 왔으며, 스치는 바람과 햇살 속에서 고요하게 사색하며 걷기에 더없이 좋은 분위기를 품고 있습니다.

특히 쉰움산의 정상부 상봉 지대 나무 숲속에 숨어 있는 거대 암반에는 '오십정'이라 불리는 50여 개의 독특한 돌우물이 모여 있습니다. 오랜 시간 풍화작용을 거치며 밥그릇 크기부터 세숫대야 크기까지 다양하게 패인 돌구멍마다 물이 고였다 마르기를 반복하는데, 그 독특한 형상에서 쉰움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오십정의 오묘한 지형과 자연이 만든 기암괴석은 쉰움산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줍니다. 자연과 역사, 고요한 사찰이 어우러진 삼척 쉰움산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 상시 개방되어 주차가 가능합니다. 방문 관련 상세한 문의는 033-570-3425를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천 방문 월상시
추천 계절상시
방문 및 이용 안내항목 클릭 시 복사 가능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산 436

주소 복사
이용시간

상시 개방

입장료

무료

FREE
휴무일

연중무휴

연락처

033-570-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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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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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요금 등은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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