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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수목원 장미의 뜨락, 세계가 인정한 148종의 아름다운 장미 정원
봄 추천 명소
사진 출처: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전주수목원 장미의 뜨락, 세계가 인정한 148종의 아름다운 장미 정원

전주 외곽의 한적한 공간에 자리 잡은 전주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가 공기업으로서 드물게 직접 조성하고 운영하는 공공 수목원이라는 점에서 독특한 정체성을 지닙니다. 상업적인 목적이나 대규모 위락 시설 중심의 테마파크와는 달리, 고속도로 건설 과정에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해 오랜 시간 동안 나무와 풀을 가꾸어 온 공간입니다.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완주와 전주 경계 부근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 위치해 있으며, 수목원 내부에는 다양한 식물 군락과 생태 연못, 산책로가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수많은 식물 자원 중에서도 최근 국내외 여행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은 단연 수목원 내부에 자리한 ‘장미의 뜨락’입니다.

‘장미의 뜨락’은 최근 일본 후쿠야마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장미회로부터 ‘어워드 오브 가든 엑셀런스’를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원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공인받은 이 정원에는 무려 148종에 달하는 다채롭고 화려한 장미가 심어져 있습니다. 단순히 꽃을 일렬로 늘어놓은 형태가 아니라 한국의 전통 조경 기법과 현대적인 정원 디자인이 세심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인 담장이나 정자 같은 요소들이 서양식 꽃인 장미와 어우러져 이국적이면서도 은은하게 한국적인 미를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곳을 가장 완벽하게 즐기기 좋은 시기는 장미가 만개하는 5월과 6월 사이입니다. 초여름의 따스한 햇살 아래 수많은 품종의 장미가 각기 다른 색상과 향기를 뽐내며 정원 전체를 채우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정원 구석구석이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가 됩니다. 규모가 아기자기하면서도 밀도 높게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듯 걸으며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가까이서 관찰하기 좋습니다. 정원을 거닐며 품종마다 다른 화려한 생김새와 은은한 향기를 음미하다 보면, 세계장미회가 왜 이 정원의 손을 들어주었는지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장미뿐만 아니라 수목원 전반에 펼쳐진 초록빛 녹음과 어우러져 초여름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성공적인 방문을 위해서는 몇 가지 일반적인 동선과 관람 팁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주수목원은 규모가 상당하므로 입구에서 전체 안내도를 먼저 확인하고 장미의 뜨락을 비롯해 평소 관심 있는 생태 연못이나 온실 등의 동선을 미리 정해두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주말이나 장미가 절정인 시기에는 방문객이 몰릴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적하게 정원을 둘러보고 싶다면 오전 시간대를 활용해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목원 내부는 흙길과 포장된 산책로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으므로 많이 걸어도 불편하지 않은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공공 기관이 운영하는 수목원인 만큼 식물 보호를 위해 지정된 산책로로만 다니고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의 기본적인 관람 수칙을 지키며 정원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추천 방문 월5월, 6월
추천 계절봄, 여름
방문 및 이용 안내항목 클릭 시 복사 가능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주소 복사
이용시간

09:00~18:00 (입장마감 17:00)

입장료

무료

FREE
휴무일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당일

연락처

063-714-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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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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