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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구와우마을, 축구장보다 넓은 땅에 피어난 노란 해바라기 들판
강원특별자치도여름 추천 명소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제1유형)

태백 구와우마을, 축구장보다 넓은 땅에 피어난 노란 해바라기 들판

바람 끝에 제법 서늘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면 아늑한 고원의 품이 그리워지곤 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38-20에 자리한 구와우마을은 매봉산 진입로가 시작되는 피재 아래의 작은 고산 마을입니다. 태백시 황연동의 백두대간이 지나는 매봉산 아래 높은 산들 사이에 수줍게 들어앉아 있으며, 부드럽고 따스한 산세가 마을 전체를 가만히 감싸 안고 있습니다. 구와우라는 이름은 소 아홉 마리가 배불리 먹고 누워 있는 형상에서 유래되어, 평화롭고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어여쁜 의미를 마음에 담고 있습니다. 본래 고랭지 배추밭이었던 이곳은 해바라기를 심으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바라기 꽃밭으로 곱게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축구장 여러 개 크기의 광활한 부지 위로 백만 송이에 달하는 해바라기가 피어나 매년 아름답고 이국적인 장관을 이루어 냅니다. 고원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바라보는 노란 빛깔의 정취는 일상의 지친 마음을 다정하게 다독여 줍니다.

여름이 오면 이곳에서는 매년 해바라기 축제가 열려 아기자기한 연못과 운치 있는 돌담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는 감성 가득한 그림전과 사진전, 멋진 환경조각전 등이 전시되어 천천히 걸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마을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정성껏 운영합니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숲길 산책로가 이어져 다정한 흙길을 걸으며 편안하게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을 내부에는 정겨운 멋을 풍기는 구와우흙집과 이색적인 마차펜션, 쉬어가기 좋은 카페 등 숙박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손에 쥐고 차분히 정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계절이 선사하는 커다란 선물을 온몸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여름날 7월에 씨앗을 조용히 뿌려두면 두 달이라는 정성 어린 시간을 지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에 마침내 절정을 이룹니다. 맑은 하늘 아래 들판을 가득 채우며 넓게 펼쳐지는 노란 물결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농촌이 스스로 만들어낸 어여쁜 계절 경관입니다. 작디작은 씨앗 하나가 뜨거운 계절을 지나 가을의 한 장면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 마을이 정성껏 그리려 했던 따스한 풍경이 마음속 깊이 다가옵니다. 강원 양양의 들판처럼 맑고 넓은 고원의 자연 속에서 해바라기 군락과 아기자기한 산책로를 가만히 거닐다 보면 온전한 평온함이 마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무럭무럭 자란 꽃들은 고원의 싱그러운 숲과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해줍니다.

구와우마을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언제든 편안하게 방문하여 고원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용시간은 오전 07:00부터 저녁 19:00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18:00입니다. 다만 축제 기간에는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좋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이며 학생과 경로, 장애인은 5,0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추천 방문 월7월
추천 계절여름, 가을
방문 및 이용 안내항목 클릭 시 복사 가능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38-20

주소 복사
이용시간

07:00~19:00 (입장 마감 18:00)※ 축제 기간은 상이하므로 홈페이지 참조 요망

입장료

성인 7,000원 / 학생·경로·장애인 5,000원

휴무일

연중무휴

연락처

033-553-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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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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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요금 등은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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