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 갤러리로 돌아가기
이강서원, 조선후기 서사원을 배향하기 위해 세운 서원
대구광역시 달성군상시 추천 명소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제3유형)

이강서원, 조선후기 서사원을 배향하기 위해 세운 서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 277에 위치한 이강서원은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며 고즈넉한 풍경을 만끽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조선후기에 낙재 서사원을 배향하고 봉안하기 위해 인조 17년인 1639년에 창건된 서원입니다. 마을의 조용한 길을 따라 느릿느릿 걸어 들어가다 보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서원의 정취가 찾아오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감싸 안아 줍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서원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다 보면 시간을 아득히 거슬러 올라간 듯한 기분이 들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득 채우게 됩니다.

이강서원에 모셔진 낙재 서사원에 대해 알아보면 이곳을 둘러보는 걷는 즐거움이 더욱 깊어집니다. 본관이 달성이고 자는 행보이며 호가 낙재인 서사원은 한강 정구에게서 글을 배웠습니다. 그는 여헌 장현광, 정경세 등 당대의 여러 선비들과 깊은 도의의 교분을 나누며 학문을 다졌다고 전해집니다. 처음 이 서원은 문창후 고운 최치원이 유강하던 이천동 선암 구지에 하나의 실을 이루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곳에 완막당, 동경재, 서의재 등의 정갈한 명칭을 붙이고, 늘 여러 학도들과 더불어 주자의 성리학을 다정하게 강독하며 학문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낙재 서사원의 삶의 궤적을 차분히 짚어보며 서원의 고요한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뜻깊습니다. 그는 선조 17년인 1589년에 세자익위사에 소속된 정 5품 벼슬인 익위를 거쳐 호조정랑이라는 관직에 올랐습니다. 이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나라를 위해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웠으며, 그 공로로 임진왜란 중에 청안현감에 임명되어 문교를 진흥하고 구봉서원을 세우는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서원의 오래된 목조 기둥과 기와지붕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을 느끼고 있으면, 난세 속에서도 학문과 나라를 생각했던 그의 곧은 정신이 바람에 실려 다정하게 다가오는 듯합니다.

현재 이강서원 건물은 정면 4간, 측면 1간 규모의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맞배지붕 양식으로 꾸며져 있어 특유의 단아한 멋을 뽐냅니다. 이곳은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개인 사유지이므로 방문하기 전에 먼저 문의를 하고 찾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별도의 주차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가벼운 마음과 편안한 차림으로 천천히 걸어서 둘러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위치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안내 연락처인 053-668-2481~3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따스한 바람을 맞으며 호젓한 옛 서원의 길을 걸어보는 소중한 여정을 계획해 보세요.

추천 방문 월상시
추천 계절상시
테마 코스역사·관광지
방문 및 이용 안내항목 클릭 시 복사 가능
주소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 277

주소 복사
이용시간

※ 개인 사유지로 방문 전 문의

휴무일

연중무휴

연락처

053-668-2481~3

복사
주차

불가능

위치 및 주변 지도
지도를 불러오는 중…
지도 크게 보기
이용시간, 요금 등은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길찾기
달성군 다른 여행지
🏠 홈으로✕ 닫기
🏠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