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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감영공원, 조선시대 경상감영터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
대구광역시 중구상시 추천 명소
현재 방문 가능 · 상시 개방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제1유형)

경상감영공원, 조선시대 경상감영터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

복잡한 도시의 흐름 속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고 아늑한 휴식을 찾고 싶을 때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99 포정동에 자리한 경상감영공원으로 향해봅니다. 이곳은 대구 중앙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여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쉽게 발걸음을 닿을 수 있는 정겨운 휴식처입니다. 과거 대구 도심 중앙에 위치하여 중앙공원으로 불리어지기도 했던 이곳은 푸른 숲과 오랜 역사의 숨결이 따스하게 어우러져 있는 공간입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푸른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늘과 잘 정돈된 산책로가 이어지며 걷는 이의 마음을 한결 가볍고 평온하게 만들어 줍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 속 숲길을 천천히 거닐다 보면 맑게 피어오르는 분수의 물줄기와 운치 있는 돌담 그리고 옛 건물의 멋을 살린 정문이 어우러진 정경이 마음을 따스하게 채워줍니다.

경상감영공원은 조선 선조 때 경상도의 행정과 군사, 재판 등을 관할하던 행정조직인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그 유서 깊은 터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뜻깊은 공원입니다. 1910년부터 1965년까지는 이곳에 경상북도 청사가 위치해 있었으며, 도청이 다른 곳으로 옮겨간 후 1970년에 지금의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옛 경상감영 내에는 선화당, 응향당, 제승당, 응수당, 징청각 등 여러 채의 기품 있는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시간이 흐르며 많은 모습이 변하였지만, 옛 터에 남아 있는 유적들은 과거의 장엄했던 풍경과 이야기를 간직한 채 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조용한 울림을 전해줍니다. 고즈넉한 풍경을 바라보며 느릿하게 산책을 즐기다 보면 도심 한가운데에서 역사와 자연이 나누는 깊은 대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경상감영공원 내에는 경상도 관찰사의 집무실이었던 선화당과 살림채 건물인 징청각이 남아 있어 깊은 운치를 더해줍니다. 선화당과 징청각은 모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선화당은 관아 건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상감영의 누각이었던 관풍루는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1906년 달성토성으로 옮겨졌습니다. 또한 공원 한쪽에는 관찰사와 대구판관의 선정을 기리는 총 29기의 선정비가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통일의 종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거닐며 지나온 시간의 흔적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바람에 살랑이는 나뭇잎 소리와 고풍스러운 옛 건물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경상감영공원은 이용시간이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공원 이용 시 주차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이며, 이후 10분당 600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하니 방문 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문의 번호 053-254-9404를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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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및 이용 안내항목 클릭 시 복사 가능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99 (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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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상시 개방

휴무일

연중무휴

연락처

053-254-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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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가능 요금 (최초 30분 1,000원 / 이후 10분당 600원씩 추가 요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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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요금 등은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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