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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록서원, 봉화지역 3개의 서원을 통합해 재건한 서원
경상북도 봉화군상시 추천 명소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제3유형)

송록서원, 봉화지역 3개의 서원을 통합해 재건한 서원

고요한 바람이 나뭇잎을 간지럽히는 계절이 오면 어디론가 조용히 떠나고 싶어집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을 때,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봉화로 1001-28에 자리한 송록서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곳은 오래된 이야기와 고즈넉한 정취가 정겹게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돌담길을 따라 느릿느릿 걸음을 옮기다 보면 맑은 공기가 가슴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채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마당을 가득 채우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갈해집니다.

송록서원은 과거의 깊은 역사와 뜻을 품고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봉화지역에 있던 송천서원과 반천서원, 그리고 백록리사라는 3개의 서원을 하나로 통합하여 재건한 서원입니다. 1868년 고종 5년에 훼철되었던 서원들에 봉안되어 있던 진일재 선생과 류승조 선생을 비롯한 열 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뜻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훼철된 지 140여 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 옛 백록리사가 있던 그 자리에 다시 복설하면서 지금의 송록서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옛 선현들의 남겨진 흔적을 차분히 살피며 걷다 보면 시간의 깊이가 전해주는 아늑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 서원을 다시 세운 데에는 참으로 깊고 따뜻한 까닭이 담겨 있습니다. 서원에 봉안된 선현들의 거룩한 유덕을 정성껏 추모하고, 그분들이 지켜온 높은 학문과 충효사상을 계승하고 또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단정하게 정돈된 서원 안을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곧은 마음으로 학문을 탐구하고 올바른 길을 걷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곧은 숨결이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옛 서원의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마음을 한층 더 풍요롭고 따스하게 만들어 줍니다.

소박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서원 풍경을 배경으로 차분히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일상의 지친 마음이 부드럽게 새로워집니다. 선현들의 깊은 뜻을 되새기며 따스한 온기를 느끼고 싶다면 봉화의 송록서원으로 가벼운 산책을 떠나보세요. 송록서원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전화 054-679-6341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사색과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이 어여쁜 공간에서 마음 가득 따뜻한 위로와 휴식을 담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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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봉화로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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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054-679-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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